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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레이저)프린터 선택 꿀팁!!!!!!!

Martha_ 2020. 1. 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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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는 삼성 캐논 HP 엡손 등등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그건 알아서 선택하시고

프린터를 구매할 때는 다음 사항들을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물론 저는 특정 선택에 쏠린 팁을 쓸 겁니다.

아래서 논할 고민은 복합기냐 프린터냐. 레이저냐 잉크젯이냐. 흑백이냐 컬러냐. 자동 양면인쇄가 필요하냐. 연결 방식은 무엇이냐입니다.

 

1.복합기/프린터 - 복합기 추천

프린터는 말 그대로 프린터 기능만이 있는 것이고 복합기는 스캐너는 기본에 fax 기능까지 있는 것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복합기를 추천하는데, 일상에서 스캐너 쓸 일이 거의 없긴 합니다만 간혹가다가 서류 스캔본을 보내라는 요청을 받을 때

제일 귀찮습니다. 회사 가서 해야 되거나, 피시방을 찾아야 하거나. 복사집을 가거나. 힘든 일은 아니지만 귀찮지요.

거의 동일한 성능의 프린터냐 아니면 스캔 기능 있는 복합기냐에서 가격차이도 크지 않으므로

내 인생에 스캐너 쓸 일이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거 같다가 아닌 이상 복합기를 추천합니다.

 

2.레이저/잉크젯 - 레이저 추천

여기서부터는 가격차이가 꽤 납니다. 레이저는 비쌉니다. 잉크젯은 싸게 구하면 유명 브랜드도 5만원 안으로도 살 수 있습니다

근데 레이저는 첨 듣는 브랜드도 10만 원이 넘어갑니다. 좀 알만한 브랜드는 15만 원이 기본입니다.

소모품인 토너, 잉크값도 차이 납니다. 우선 정품 소모품. 정품 토너는 10만 원씩 합니다. 잉크젯은 2~3만 원입니다. 상당히 부담이죠.

프린터 자주 안 하는 집에서는 잉크젯을 택하기도 합니다. 근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레이저가 나을 수도 있는 게

잉크젯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노즐이 막힙니다. 뜨거운 물 신공으로 뚫리면 다행인데 안 그러면 2~3만 원이 새로 들어갑니다.

레이저의 경우엔 오히려 토너 굳는 문제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재생토너/무한잉크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레이저가 낫습니다. 무한잉크는 리필도 몇 천 원밖에 안 해서 진짜 싼 편입니다

그러나 원래 그런 그러라고 만든 프린터가 아닌 이상 잉크 역류 같은 문제나, 과잉으로 인한 잉크 터짐 문제가 진짜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돈 좀 아끼겠다고 잉크젯+무한잉크 조합을 갔을 때, 프린터 할 때마다 잉크가 터져서 무슨 기밀 문서 마냥 여기저기 잉크 번져있는 걸 보면

화병이 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문제 발생 시 해결할 기계적인 손재주가 없는 분이라면 쌍욕 말곤 답이 없죠.

처음부터 제조사에서 무한잉크 타입으로 설계된 프린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제품은 레이저 프린터와 가격차이가 별로 안 납니다.

레이저프린터 재생토너를 사용하면 파우더를 사용자가 채워 넣는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 마켓에서 아예 재생토너를 통째로 판매를 하는데 이 경우 2만 원 내외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재생토너나 무한잉크 사용 시 프린터 제조사의 AS를 받지 못합니다. 근데 레이저는 솔직히 고장 잘 안 납니다.

 

레이저 프린터의 또 다른 장점은 물에 젖지 않는다는 겁니다. 잉크젯은 화장실 다녀와서 손 씻고 왔을 때도 주의해야 하고

땀이 났을 때도 주의해야 하고, 인쇄 직후에도 번질까봐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레이저는 토너에 열을 가해 종이에 붙이는 방식이기 때문에

종이가 젖어서 찢어지거나 울어버릴 문제는 있을지언정 이미 인쇄된 글씨를 잃어버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인쇄면 위에 펜이나 형광펜을 사용해도 번지지 않는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3.흑백/컬러

흑백은 싸고, 컬러는 기기도 비싸지고 재생토너조차도 용량 대비 가격이 비싸집니다. 하지만 그림이나 사진을 인쇄했을 때

그 선명한 감각은 흑백이 그레이스케일이고 뭐고 따라갈 수가 없지요.

 

4.자동 양면인쇄 유무

별로 중요한가 싶은 기능일 수 있는데, 중요한 기능입니다. 특히나 수업자료 등을 자주 인쇄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a4용지 절약의 문제도 있지만

들고 다녀야 할 프린트물의 두께와 무게도 두 배 차이가 납니다. 한 학기 한 과목 강의안만 인쇄해도 수백페이지가 넘는데 여러과목을 듣는다면

차이가 상당하죠. 자동 양면인쇄를 지원하지 않는 프린터의 경우엔 1~10페이지를 인쇄할때 1,3,5,7,9가 인쇄된 후

이를 사용자가 수동으로 뒤집어서 프린터에 넣어주면 2,4,6,8,10가 인쇄되는 방식입니다.

 

레이저 프린터 기준, 3,4번의 경우 통합하여 고민해야 하는데 바로 가격 문제 때문 입니다.

컬러냐 자동 양면이냐 둘 중 하나를 택하면 20만 원 내외로 가격이 결정되지만

컬러와 자동 양면 모두를 원하면 각 기능이 차지하는 공간의 문제인지 몰라도

더 이상 가정용이 아닌 듯 가격이 50만 원을 넘어가게 됩니다.

 

따라서 레이저에서는 컬러+수동 양면인쇄를 택하거나, 흑백+자동 양면인쇄를 택하는 게 무난합니다.

추천을 드리자면 집에서 인쇄할 일이 자주 없고 어쩌다 가끔 하는 데 있으면 좋겠다라면 컬러+수동 양면인쇄를 가시고

집에 학생이 있거나 하여 자주 인쇄를 한다면 흑백+자동 양면인쇄를 택하고, 어쩌다 컬러가 필요할 땐 복사집에 가십시오.

 

5.연결 방식 :USB? 랜? WiFi?

옛날엔 닥치고 컴퓨터에 연결해서 인쇄하고, 집안의 다른 컴퓨터는 프린터기 공유를 받던가 해야 했지만

요새는 공유기에 프린터를 직접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집 안에 컴퓨터가 1대만 있고, 딱히 확장할 일이 없다면 USB 연결만 지원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집안에 컴퓨터가 노트북 등 여러 대 있고 어디서든 프린터를 실행할 수 있게 하려면 랜 연결을 지원하는 걸 찾는 게 편리합니다.

프린터 스펙 중에서 연결 방식 RJ-45를 지원하는지 찾으면 이게 랜선 연결입니다.

wifi연결의 경우 프린터를 설치할 위치가 공유기와 많이 떨어져 있는 등 사정이 있다면 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NFC 인쇄 같은 최신예(?)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굳이 최신 모델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본연의 인쇄 기능들만을 사용한다면 5~6년 전에 출시된 모델의 '새 제품'을 사서 쓰면 그만입니다.

 

그래서 어떤 제품이 좋은데? 라고 물으실 분들을 위해서

삼성 레이저 프린터를 기준으로 일부 아래 옵션 기준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복합기/프린터 + 컬러 수동 양면/흑백 자동 양면 + usb/랜

 

1. 복합기+흑백자동+USB+랜선+wifi = SL-M2870FW 다나와 최저가 19만원

2. 프린터+흑백자동+USB+랜선+wifi = SL-M2820DW 다나와 최저가 17만원

3. 복합기+컬러수동+USB+랜선+wifi = SL-C483W 다나와 최저가 23만원

4. 프린터+컬러수동+USB+랜선+wifi = SL-C433W 다나와 최저가 16만원

5. 복합기+컬러수동+USB = SL-C483, SL-C480 다나와 최저가 19만원

6. 프린터+컬러수동+USB = SL-C433 다나와 최저가 13만원

 

 

물론 실제 기능과 가격은 직접 확인해보고 타 브랜드와 비교후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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